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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a24] “으라차차 모 나와라” 윶도 던지고 세배도 하고 고유의 설정취를 맘낏하는 맥클린한국학교

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10일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전통놀이와 세배를 드리며 설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고운 한복을 입은 교사와 학생들은 김주리 교사의 설날 전통놀이와 세배법을 배우고 “까치 까치 설날은” 노래를 합창하며 설문화를 즐겼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으라차차 모 나와라” 신명나는 소리와 함께 옆 방에선 마음과 달리 발따로 제기따로  보는 이도 차는 이도 즐거운 제기차기로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저마다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교사와 학생들이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이은애 교장과 이영숙 교감에게 세배를 하며 설날 인사를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은애 교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한결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날잔치를 가졌다”며 특히, 타국에서 한복을 입고 “학생들이 어른들께 세배를 하며 전통놀이를 즐길 기회가 거의 없는데 한국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 알고 자긍심을 갖도록  교육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맥클린 한국학교는 지난 2월 3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2시 반까지 나이와 한국어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의 명절 및 특별한 역사가 있는 날에는 전교생이 모여 특별활동을 진행하며, 매 학기 종강일에는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함으로 학생들이 성취감을 갖게 하도록 힘쓰고 있다.


202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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