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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a24] 맥클린한국학교 가을학기 종강 “학생-학부모-교사가 하나되어 행복한 맥클린 한국학교”

맥클린한국학교 (교장 이은애)는 16일 가을학기를 마치며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갖고 방학에 들어갔다. 김주리 교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종강식은, 애국가 제창 후 추석, 한글날, 독도의 날행사 사진들을 담은 동영상과 한 학기간 활동상황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이은애 교장은 “이번 학기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매주 열심히 노력하신 선생님들과 토요일 아침마다 아이들을 한국학교에 데려다 주신 부모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미국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전하며 이를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이영숙 교감은 “주말에 열리는 학교수업에 한 번도 결석하지 않았다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상”이라며 개근상을 수여하고 우수한 성적을 보인 강지유 양에게 교장상을 수여하며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상식 후 3세반에서 성인반까지 노래와 율동, 시낭송 등 각자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유치 1 코알라 반은 토마토 노래에 맞춰 율동을, 유치 2 병아리 반은 모음체조와 펭귄 노래에 맞춘 율동과시낭송을, 유치 3 나비 반은 도토리 및 무지개노래에 어울리는 율동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초등 토끼 반은 각자 한국어로 자기소개 및 율동을 선보이고, 중등 반인 사슴 반은 크리스마스 연주를, 그리고 고등 반과 성인 반은 시조를 읊고 노래를 불렀다. 종강식은 다함께 성탄 찬송을 부르는 것으로 마쳤다.


종강식 후 학부모들이 준비한 식사로 친교를 나누고 학생들의 작품전시를 감상하며 봄학기를 기약했다.

봄학기는 2024년 2월 3일(토) 오전 9시 30분에 개강한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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