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맥클린 한국학교 봉사상: 문예은 학생

2021년 5월 24일, 맥클린 한국학교에서 지난 1년여가 넘는 기간동안 성실하게 보조교사로 자원봉사한 문예은 학생이 봉사상을 받았다.

문예은 학생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한국어 중급반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 보조를 담당해 102시간을 채운 공로와 더불어 꾸준하고 성실하게 봉사했음을 인정받아 2021년 맥클린 한국학교 봉사상에 이름을 올렸다. 문예은 학생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수업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기타 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질 때에도 누구보다 앞장서 학교일을 도우며 학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수업 준비를 도왔고, 온라인 수업 진행에도 빠짐없이 참가하며 보조교사로서의 노력을 게을리하지않았다.

문예은 학생을 추천한 김옥순 교무는, "본인의 학업과 학교활동만으로도 벅차고 바쁜 와중에도 얼마없는 시간을 쪼개어 한국학교를 위해 그렇게 많은 시간을 봉사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예은 학생의 한국에 대한 나라 사랑과 자긍심을 2세와 3세의 교포 아이들에게도 심어주고싶었던 기특한 마음이 예은 학생을 추천한 가장 큰 이유였다"고 밝히며 이 상은 예은 학생의 열정과 노력으로 얻어낸 것 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