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24] 맥클린한국학교, 한글의 뜻을 새기고, 추석의 정을 나누다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 함양과 교육 비전 공유

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지난 4일 한글 반포 579돌 한글날 기념행사와 추석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복화 교사의 강의를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훈민정음 창제의 역사적 배경, 그리고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을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김 교사는 "세종대왕의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이 한글 창제의 바탕이 되었으며, 한글은 배우기 쉽고 체계적인 문자로 서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그 이름 속에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겨 있다"며, "한류 문화의 확산은 한글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높이고 한국 문화 의 매력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 후에는 학생들이 송편을 함께 나누어 먹고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고국의 정과 한국 명절의 풍습을 직 접 체험했다.

이은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한 국문화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맥클린한국학교 웹사이트(www.koreanschool.onlin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는 571-235-8997 또는 703-505-5760으로 가능하다.

20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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