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24] 가을학기 개강 “재미있고 신나게 한국어 배우자!”

맥클린 한국학교 (교장 이은애)는 지난 2일 2023년 가을학기 개강식 및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영숙 교감의 사회로 시작된 개강식에서 고현권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이은애 교장은 “노동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개강식에 참석하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환영한다.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이 시대에 우리 자녀들에게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과 미국 주류사회의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훌륭히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또한 매주마다 자녀들을 믿고 맡기시는 학부모님들 그리고 최고의 수업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교사들의 소개후, 맥클린 한국학교 보조교사로 봉사한 조영권, 고아로 학생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그리고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의 차세대 리더상을 김주안 학생에게 수여했다.

개강식 후 학생들은 배정받은 반에서 오리엔테이션 수업을 가졌고 학부모들은 교장 및 교감과 학부모님 사이의 의견교환과 16주간 진행되는 한국어 과정에 대한 소개와 지속적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후, 모두 친교실에 모여 학교에서 준비한 점심을 나누며 친교시간을 가졌다.

가을학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16주 동안 진행된다. 반편성은 유치부 (만3-5세), 초등부 (만6-8세), 중고급반 (만9세-12세), 성인반으로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며 특별활동으로 미술, 국악, 음악, 종이접기 전통놀이등과 역사 배울 수 있는 시간을 편성하여 언어와 문화를 함께 교육하는 언어문화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매 학기 종강 일에는 한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함으로 재능발표회를 통한 성취감을 높이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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