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24] 맥클린 한국학교, 삼일절 106주년 기념 "자유와 독립의 함성”
Updated: 7 days ago

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지난 1일 삼일 독립만세 운동 106주년을 맞아 그 숭고한 역사적 의미와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기리기 위한 뜻깊은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인반 김 에스터 교사는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어린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1운동의 발생 배경과 의 미, 유관순 열사의 업적, 그리고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의 생활상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3.1운동이 지닌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별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삼일절 노래를 합창하고,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외치며 106주년 삼일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이어 유치반부터 고등반 학생들은 각 반으로 돌아가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슴반 김보미(6세) 학생을 비롯한 여러 학생들이 직접 배운 내용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3.1운동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깊이 다졌다.
이은애 교장은 “학생들이 태극기와 무궁화를 직접 그려보는 활동을 통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고, 3.1절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맥클린 한국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민 족적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맥클린 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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