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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a24] 맥클린 한국학교, 제578돌 한글날 기념 특별 수업 “한글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가득”


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5일 학생들이 한글의 탄생과 그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각 반에서는 훈민정음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시간을 가지며 정상 수업과 함께 한국의 문화를 되새겼다. 이후 전체 학생들은 김에스더 교사의 지도 아래 모여 훈민정음의 반포 과정과 한글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집현전의 역할, 훈민정음 창제 배경, 가갸날(한글날의 이전 이름), 그리고 한글날 노래의 가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한글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인정받는 이유를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글날 노래를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노래의 2절 가사가 인상적이어서 학생들이 한 번 더 합창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기념했다.


강의 후, 학생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들며 배운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세종대왕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글자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한글이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우리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켜주는 중요한 자산임을 체감했다.


이은애 교장은 “올해도 훈민정음 반포 578돌을 기념해 학생들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우수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한글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학교도 존재할 수 있다.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우리말과 글을 바로 사용하며 지키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맥클린 한국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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