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 맥클린 한국학교 “2025년 봄학기 개강!”
맥클린 한국학교 (교장 이은애)가 지난 8(토)일 개강식을 갖고 25학년도 봄학기 수업에 들어 갔다. 김복화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강식은, 고현권 목사(맥클린한인장로교회 담임)의 개회기도로시작됐다.

애국가 제창 후 이은애 교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글을 배우는 과정에서 한국인의 뿌리를 이해하고 언어와 문화를 잘 배워서 미국사회에서 흔들림 없이 옳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또한, 토요일마다 성실히 학교에 나와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학교에 자녀들을 보내시는 부모님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이영숙 교감은 각 반별 담임 교사와 보조 교사를 소개했으며, 이어 오리엔테이션과 첫 수업이 진행되었다.
한편, 첫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은 교장 및 교감과의 미팅을 통해 한글학교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모두 친교실에 모여 학교에서 준비한 점심을 나누며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다.
맥클린 한국학교는 2월8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2시 반까지 나이와 한국어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의 명절 및 특별한 역사가 있는 날에는 전교생이 모여 특별활동을 진행하며, 매 학기 종강일에는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함으로 학생들이 성취감을 갖게 하도록 힘쓰고 있다.
문의: 571-235-8997, 703-505-5760
이태봉 기자 202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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